이상훈 해병대사령관, 6여단 작전대비태세 점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06 16: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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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이 백령도 해병대 6여단 요새화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은 6일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해병대 6여단에서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적의 도발에 대비한 강력한 응징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이 사령관은 여단 회의실에서 주요 직위자들과 중대장 이상 지휘관 등 여단 핵심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필승의 전투의지를 고양했다.

이날 이 사령관은 “북한은 전략적으로 핵실험을 하는 동시에 전술적으로 기습도발을 배합하는 수법을 구사할 가능성이 있다”며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과감하게 방아쇠를 당겨라. 그리고 적의 흔적조차도 남기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위해 전 지휘관이 선제적으로 상황을 예측하고 정확한 현장위주의 인식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준비된 계획에 따라 조건반사적으로 반응하는 행동위주의 시행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안경계 작전 부대와 레이다기지 등 주요 작전기지와 서북도서 요새화사업을 점검하며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경계근무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 사령관은 요새화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작전의 우선은 생존성 보장이다. 적의 포병이나 공중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진지를 구축하는 동시에 감시관측을 철저히 해 적의 기습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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