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암 산단 완공, 지역경제 활기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03 15: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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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사 공동시행, 공장 가동시 300여명 고용창출ㆍ700억 생산유발 효과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는 패션핀업 등 7개사가 공동 시행한 도암 일반 산업단지가 최근 준공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산단 입주 공장들이 모두 가동되면 300여명의 고용창출과 7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도암 일반산업단지는 사업부지 6만㎡의 소규모 산업단지로서 2014년 12월 초쯤 사업 승인이 난 후 공사를 시작해 모든 부지조성 공사가 끝났다.

7개 시행사 가운데 (주)포스벽진은 이미 입주를 끝내고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주)대우강건과 패션핀업은 건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그리고 나머지 범룡화학공업사, 누들트리, 에이컴에너지(주), 에이플러스조명 등도 조만간 건축공사를 착공해 입주할 예정이다.

신둔 도암리 188번지에 위치한 도암 일반산업단지는 남쪽 약 800미터에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서쪽으론 국도 3호선과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나들목과 인접하고 있어 교통여건과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시에 따르면 현재 이천은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해 전지역이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돼 있다. 지금까지 33년간 지속돼온 자연보전권역에서는 공업용지 면적을 6만㎡ 이내로 규제하고 있으며 공장의 신·증설도 1000~3000㎡ 이내로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어 기업은 물론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시에서는 소규모 산단을 기업 유치의 중요한 정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는 각종 수도권 규제로 인해 대규모 산업단지나 중견기업의 유치가 거의 불가능하다”며 “이 때문에 일자리 창출과 생산 유발효과를 높이기 위해 20개의 소규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10개의 산단에는 이미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이 48개이고 고용 인원은 약 2200명에 이르고 있다”면서 “지난해에는 이 산단 조성으로 765억원의 투자유치를 하는 데 성공했다”고 산단 조성 추진성과와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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