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간 컨 물동량 250만TEU 달성"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03 15: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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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업무보고회 가져
아시아 신규항로 개설도 추진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신항 조기 활성화,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250만TEU 달성을 핵심목표로 한 2016년 주요 사업계획이 확정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업무보고를 통해 신년 사업계획을 확정짓고 항만 이용자와 고객에게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유창근 사장과 임직원들은 업무보고회에서 오는 3월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의 개장으로 인천신항의 2개 컨테이너터미널이 모두 운영에 들어가게 되면 본격적인 신항시대가 개막된다고 밝혔다.

또 인천항 시설 인프라의 한계가 상당부분 해소되는 만큼 올해를 인천항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원년으로 삼고 더욱 빠르고 저렴한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해 강력한 의지로 인천항의 제반 서비스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수출입기업과 물류기업, 수도권 주요 화주를 대상으로 심층적 사례·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상반기 중에 인천항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도출해 그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비용을 비롯해 운영·제도·서비스 등의 분야별로 과제를 설정해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해 단계적으로 변화와 개선을 해나가겠다는 것이 IPA 계획이다.

특히 서비스 개선의 실효성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및 업체·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워킹그룹 운영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항만 운영에 있어서의 리더십 발휘를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오는 3월 개장 예정인 신항 HJIT가 지난해 6월 개장한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과 함께 인천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부두운영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운영 안정화와 신규 물동량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량화물(LCL·Less than a Container Load)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컨테이너 화물 조작장(CFS·Container Freight Station) 보세창고와 물류흐름을 개선해줄 화물차 주차장을 신항 인근에 마련하고 관세·출입국·검역(CIQ·Customs, Immigration, Quarantine) 기관과의 협조 아래 항만 서비스가 24시간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IPA는 인천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케일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재 제공되고 있는 미주항로 서비스외에 신규 원양항로 개설에 주력하는 한편 글로벌기업 생산기지의 탈중국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등과의 아시아 권역내(Intra-Asia) 신규항로 개설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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