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해맞이 모두 인천서 하라고 전해라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9 23:58: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市-인천관광공사 명소 6곳 추천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의 '해넘이 명소 3선', '해맞이 명소 3선'을 추천했다.

29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의 해넘이 명소로 정서진 경인아라뱃길, 송도국제도시 인천대교 전망대, 고려산 낙조대를, 해맞이 명소로는 용유 거잠포구 매랑도, 강화군 마니산, 팔미도 등대를 소개한다.

▲인천 해넘이 명소

'정서진 아라뱃길 전망대'는 낙조 뷰포인트로 76m의 높이에 있는 아라타워 전망대에서 서해갑문과 영종대교가 낙조와 함께 펼쳐져 장관을 이루며 정서진 인근에 있는 둥근 조형물인 ‘노을 종’에 바다로 떨어지는 붉은 태양이 걸려 아름다운 노을종이 탄생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정서진 해넘이 & 불꽃 축제’는 31일 오후 2시부터 정서진 아라빛섬 수변무대 일원에서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이정·울랄라세션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 032-560-5930)

'송도 인천대교 전망대'는 인천의 해넘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핫플레이스로 꼽을 수 있다. 사진동호회 출사지로 많이 찾는 이곳은 일몰을 보고 싶지만 멀리 갈 시간은 없고 아름다운 해넘이를 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제격이다.

이와 함께 인천대교 전망대의 또 하나의 즐거움은 해넘이를 본 후 이곳에 머물며 인천대교의 야경까지 볼 수 있다. 자동차로 방문한다면 송도 주변을 드라이브해볼 것을 추천한다.

'고려산 낙조봉과 낙조대'는 서해 해넘이 촬영의 일번지로 불리는 곳이다. 강화 8경 가운데 으뜸으로 알려진 낙조봉과 낙조대가 있는 곳으로 두 군데 모두 다른 느낌의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다.

높은 곳에서 해넘이를 보고 싶다면 낙조봉에서, 더욱 확 트인 경치를 풍경으로 오랫동안 해넘이를 감상하고 싶다면 낙조대로 가면 된다. 고려산 해넘이는 다른 낙조 명소와 다르게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이색 장소다. (문의 032-930-3515)

▲인천 해돋이 명소

'용유 거잠포구'는 인천에도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영종도와 이어진 용유도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해 일몰뿐만 아니라 일출도 감상할 수 있는 해 뜨고 지는 포구로 유명하다.

잠진도 선착장과 무의도 사이로 지는 일몰과 거잠포구 앞 무인도인 매랑도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은 단연 최고다. 오는 2016년 용유 거잠포 해맞이 행사가 1월1일 개최될 예정이며 해맞이열차는 오전 5시20분·5시40분 서울역을 출발해 인천공항역에 도착한다. (문의 1599-7788)

'팔미도 등대'는 1903년 불을 밝힌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이자 가보고 싶은 등대 1위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한국 등대 문화유산 1호, 인천시 지방문화재 40호로 등재돼 있는 팔미도 등대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다.

해돋이 크루즈는 오는 2016년 1월1일 오전 5시45분 유선탑승, 6시10분부터 1시간 동안 유람선 안에서 샌드위치와 차를 마시며 유람한 후 팔미도에 도착해 해맞이장소인 하늘전망대로 이동해 소원풍선을 날리며 소원을 빌 수 있다. (문의 032-885-0001)

'강화군 마니산'은 마니산 등산로를 따라 918개의 돌계단을 올라가면 서해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단군이 하늘에 제천의식을 봉행했던 참성단이 있다.

오는 2016년 1월1~2일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당산시 중국인관광객 200명을 초청, 입항 환영식을 시작으로 새해맞이 한국의 기를 전하고 소원성취를 위한 마니산 등반과 더불어 강화군 관광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2-930-3039)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