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박근출 기자]경기 여주시가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8일 공개한 전국 86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규제지도 및 기업친화환경 평가 순위와 등급에 따르면 여주시는 각종 중첩규제로 기업 입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S등급(전국 7위, 81.8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조사에서 여주시는 ▲공장 설립 ▲규제 개선 실적 ▲기업 유치 지원 ▲중소기업 창업 지원 ▲일반음식점 창업 ▲다가구주택 신축 ▲산업단지 ▲유통물류 ▲환경규제 ▲공공수주납품 ▲부담금 등 11개 지표 규제도 측정 결과에서 각 분야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다가구주택 신축 분야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시는 다가구주택 건축 인허가 기간이 평균 9일로 전국 평균 17일에 비해 기간이 매우 짧은 데다 용적률이 250%로 최고 수준이며 조경의무도 일부 면제된다. 전용주거지역내 인접대지 경계선까지의 건축거리제한도 1m로 가장 짧다. 건축위원회 심의 역시 단순 서류심사만으로 끝내지 않고, 시청관계자 및 건축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처리함으로써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불편을 해소해주고 있다.
원경희 시장은 규제개혁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규제개혁부서를 격려했다. 그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미진한 부분에 대해 철저히 분석해 기업만족도 최고의 규제개혁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로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시민을 위한 애민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무조정실 주관 '규제개혁 원클릭 이행평가'에서 전국 1위를, 2014년 행정자치부 주관 규제개혁 평가 ‘우수지자체’, 올해 경기도 규제개혁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되는 등 규제개혁의 메카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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