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동물원, 겨울에도 정상 운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7 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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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이번 겨울에도 인천대공원내 어린이동물원을 방문하면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천시 동부공원사업소는 겨울에도 일부 동물을 제외,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00년 조성된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는 일본원숭이, 마모셋, 미어캣, 타조, 코요테 등 37종, 260여마리의 동물들이 생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만화 <뽀로로>에 나오는 캐릭터 ‘에디’로 유명한 멸종위기 2급인 사막여우가 새끼 4마리를 출산하는 경사가 있기도 했다. 겨울철에는 일본원숭이, 코요테, 과나코, 독수리, 꽃사슴 등 추위에 강한 동물들은 외실 전시가 계속된다.

이와함께 사막여우를 비롯해 미어캣, 마모셋원숭이, 청금강앵무, 왈라루 등은 내실에 전시돼 유리창을 통해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내실 전시가 어려운 장수앵무, 유황앵무, 사랑새 등은 관람할 수 없다.

일본원숭이는 위도상 사람을 제외하고는 가장 북쪽에 서식하는 영장류로 털이 길지는 않지만 비교적 추위에 잘 견뎌 눈 속에서도 생활한다. 독수리 역시 티베트, 중국, 몽고 등지에 분포하는 겨울새로 추위에 강하다.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과 오는 1월1일에는 휴원한다.

배준환 인천시 동부공원사업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사막여우와 미어캣사의 바닥 열선, 왈라루사 난방시설을 개선했으며 동물들이 겨울을 잘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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