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의, 사회복지시설 및 소년소녀가장 결연식 성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4 19: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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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찬식 기자]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부천지역 기업인, 근로자들의 온정의 손길은 계속되고 있다.

부천상공회의소는 최근 강당에서 ‘제39주년 새 소망의 집, 부천혜림원 및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합동 결연식’을 개최하고 부천시내 사회복지시설 원생,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돕기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부천상의는 지난 1977년부터 전국 상공회의소 가운데 유일하게 매년 관내 기업체 임직원들과 사회복지시설 원생,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간에 일대일 후원자 맺어주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첫해에 50명의 사회복지시설 원생에게 후원을 시작한 이래 39년째를 맞은 올해까지 고아시설인 새 소망의 집, 정신지체아 시설인 부천혜림원 원생 등 총인원 1만1,690명에게 후원자를 맺어줬으며 1988년도부터는 소년․소녀가장 1,176명에게도 후원자와 결연을 맺어줬다.

아울러 지난 2003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 원생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외롭게 지내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후원사업도 함께 펼치기로 하면서 현재 367분의 어르신들에게 결연을 맺고 후원해 드리고 있어 지역사회 봉사의 귀감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39년째를 맞는 올해는 경제가 여전히 어려운 실정에도 불구하고 부천시내 106개 기업체에서 결연사업에 참여했으며 새 소망의 집 원생 226명, 부천혜림원 원생 145명 등 371명의 원생과 소년소녀가장 36명, 독거노인 24분 등 모두 431명의 사회복지시설 원생 및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들과 결연을 맺고 향후 1년간 약 8천800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후원자들은 “비록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면서 “부천상공회의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합동결연사업에 앞으로도 계속 참여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원자 및 결연아동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합동결연식은 경과보고, 장기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축사 및 감사인사, 결연증서 및 선물 전달,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먼저 홍종표 부천상공회의소 부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후원을 해준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이 있었다. 올해는 부천상공회의소 산하협의회인 여성기업인협의회 유광옥 회장(아림산업(주) 대표이사)과 부천시내 기업 중 한국전광(주) 이상욱 대표이사가 새소망의집과 부천혜림원을 장기간 후원한 공로로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이날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축하공연이 있었다. 먼저 부천혜림원 원생들은 ‘크리스마스 메들리’ 피아노 연주와 노래, ‘징글벨’ 탭댄스 공연이 있었다. 부천혜림원 원생들은 몸이 불편한 가운데에서도 지도 교사들과 함께 즐겁게 피아노 연주를 하고 탭 댄스를 추어 모든 참석자들에게 기쁨과 큰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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