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에너지 절약형 스마트그리드 도시로 변모하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2 17: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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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가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도시로 새롭게 변모한다.

시는 한전컨소시엄과 함께 송도국제도시에 기존전력망에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 5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확정됐으며 에너지 신사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 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와 관련 시는 22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산업통산자원부와 컨소시엄 주관사, 지방자치단체와 컨소시엄 주관사 간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이주호 인천시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12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8개 컨소시엄 주관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송도국제도시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15억원(국비 50%, 시비 20%, 한전컨소시엄 30%)을 투자해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첨단계량인프라)를 5,000호에 보급할 계획이다.

2016년도 1,500호, 2017년도 2,500호, 2018년 1,000호를 보급한 후 2028년도까지 에너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스마트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T)을 융합시킨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이다.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전력 수요의 분산, 실시간 제어를 통한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 피크전력 5% 및 에너지 10% 절약, 온실가스 10% 감축 등 다방면의 편익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유치로 앞으로 정부의 스마트그리드 정책 사업을 확대 유치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면서 “U-City 건설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도시 조성에 역량을 집중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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