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Green Eco City 인천시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3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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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녹지국, 내년 예산 4050억… 8개 추진 전략 수립
생활폐기물 감량… 2018년까지 직매립 제로화 달성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살고 싶은 Green Eco City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 환경녹지국은 내년 중점 사업을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녹색도시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재창조 ▲건강한 공기 산책할 수 있는 인천 ▲폐기물 제로 자원순환 그린시티 ▲수도권매립지 패러다임 전환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 환경 개선 ▲효율적인 하수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푸르고 쾌적한 녹색 도시 등 8가지 추진 전략을 세웠다.

오는 2016년 환경녹지국 예산은 4050억원으로 인천시 전체 예산 가운데 4.94%를 차지한다. 특별회계 세입 부분에서는 수도권매립지 및 주변지역 환경개선사업 특별회계에 1253억원, 하수도특별회계는 오는 2016년 하수도 사용료 19% 인상으로 239억원 증가가 예상되는 등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하게 된다.

인천은 녹색기후기금(GCF) 유치도시로서 인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고 세계적 추세가 이달 신기후체제 이후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음에 따라 기후변화 연관 산업 육성과 친환경도시 모델 정립의 기회로 환경과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친환경 미래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에 대한 수도권매립지 정책개선을 통해 인천의 권한(수도권매립지 주도권·경제적 이익)을 확보했다. 내년에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 이관과 매립지 부지매각대금 및 반입수수료 지원금 투자를 통해 주변지역 환경개선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폐기물 감량 및 직매립 제로화를 적극 추진한다. 군·구별 폐기물 반입량 목표관리제를 추진해 2014년 기준 생활폐기물 11% 감량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를 달성할 계획이며 사업장 폐기물 매립량 감량화, 생활 폐기물 재활용률 활성화, 폐기물 에너지화를 통해 자원순환형 사회를 구축한다.

이와함께 시는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으로 공원·녹지분야의 부족한 예산 한계를 극복하고 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을 통한 공원 확충을 통해 오는 2020년 일몰제에 대비한 공원·녹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은 “환경은 ‘시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인 만큼 당장의 눈앞의 성과가 아니라 먼 미래 인천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세워 책임감과 역사적 소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 시장은 “인천만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공원·가로수 조성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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