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인천시 서구)는 수도권매립지 관련 각종 데이터와 정보를 수록한 ‘수도권매립지통계연감 제13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간된 통계연감에는 1992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이래 2014년까지 폐기물 처리 관련 주요 데이터 및 정보를 총망라해 수록돼 있다.
또 폐자원 자원순환분야를 포함해 수도권매립지의 일반현황과 폐기물반입, 매립장관리, 침출수 관리, 바이오(천연)가스관리, 환경관리 등 모두 7개 분야·116항목에 걸쳐 전면 개편, 체계적으로 수록됐다.
통계연감에 따르면 연간 폐기물 반입량은 1994년 최대반입량을 나타낸 후 종량제 시행과 폐기물자원화 정책 추진, 반입기준의 강화 등에 따라 점차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폐기물 반입량은 336만3000톤으로 생활폐기물 20%, 사업장폐기물 45%, 건설폐기물 36%로 1994년에 비해 약 71% 감소했으며 생활폐기물의 경우 89%나 대폭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13년도 수도권지역 폐기물발생량은 4510만4000톤으로 전국 대비 약 33%이며 이 가운데 수도권매립지 반입량은 433만4000톤으로 전국 대비 약 2%로 나타났다.
수도권매립지 반입폐기물의 자원화율은 총 23.6%로 생활폐기물의 경우 고형연료화로 5.8%, 음식물류폐수는 100% 전량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데 이용했으며 하수슬러지는 복토재 생산 및 고형연료를 생산하는 데 74.8%를 자원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물 매립과정에서 발생되는 침출수는 2013년(118만1000㎥)과 비교 시 88만9000㎥로 약 25% 감소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매립가스의 경우 2014년도에 3억500만㎥를 포집, 24만4216MWh를 발전했고 그중 20만5961MWh를 판매했다.
이와함께 103만8089CO2톤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획득하는 등 매립가스의 자원화 및 악취방지와 청정매립지 구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매립지의 방문자수는 해마다 증가하며 현재까지 36만7662명이 방문했으며 주변지역의 일자리 지원을 통해 총 37만4456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매립장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이번 통계연감은 폐기물분야 학계, 관련기관, 처리 기업종사자, 정책수립 입안자 및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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