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강화군의 경제 및 교통 분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내년 경제·교통 분야 예산을 전년보다 57억원(43%)이 증액된 192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0억원이 판매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최고 히트 상품이 된 '강화사랑 상품권'은 오는 2016년부터 2·3차 선순환 재사용을 확산하고 주민 실생활에서 더욱 가깝게 활용토록 상품권 사용 보편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화읍 월곳·옥림 지역에 조성된 강화일반산업단지는 46만3775㎡ 중 87%가 분양되면서 내년에도 20여개 업체가 조기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강화산단 입주와 맞춰 일자리 지원센터가 설치돼 구인·구직 및 직업 교육 등 강화군 고용창출의 컨트롤타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내 중소기업 육성 및 고용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된다. 강화군으로 본사 이전 및 군민 신규 채용시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을 각각 지급하고 해외무역사절단 등에 1억원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내년도 중소기업청이 공모하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강화군 전통시장이 선정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특히 중앙시장과 용흥궁 등 주변 지역에 대해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검토 중으로 시장을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에 유동인구를 늘려 활기를 불어넣는다.
특히 올해 1099가구의 공급을 확대한 도시가스는 내년부터는 본관 설치비의 30%를 인천도시가스에 지원, 공급 장소를 늘리고 자연부락 단위로 동떨어져 있는 농촌마을 특성을 고려해 마을단위 LPG 사업에 대해서도 용역을 추진, 대안 마련에 나선다.
아울러 길상면 온수리에 19억원을 들여 버스정류장 환승센터를 조성하고 타지역 운행 버스노선을 강화까지 신규 유치할 계획이며 군내버스의 불합리한 노선을 군민이 편리하도록 조정하고 운행횟수도 전반적으로 늘린다는 구상이다.
이와함께 강화군은 강화버스터미널 인근에 공영차고지와 신문리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만성적인 주차문제 해결은 물론 신규 노선버스 유치 등 고객편의 증대로 관광객 유치효과에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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