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내년 예산 1조5158억 확정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18 16:14:5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올해보다 2.69% 늘어나
시민 참여형 예산 편성


[고양=이기홍 기자]경기 고양시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2016년도 예산'을 지난 17일 최종 확정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2.69% 증가한 1조5158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조2132억원, 특별회계는 3026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은 ‘사람 중심의 100만 행복도시 고양’ 실현을 위해 문화·관광 정책사업과 기초연금, 무상교육 등 보편적 복지에 무게를 두고 편성했다.

특히 시민참여형 예산을 편성하고자 추진했던 주민참여예산은 SNS, 인터넷, 지역회의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제안됐으며, 전체회의에서 온라인 투표와 현장투표로 우선순위를 결정하도록 하는 고양형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립했다.

먼저 지난 8월6일 높은 경쟁력과 관광자원이 밀집된 킨텍스~한류월드~호수공원~라페스타~웨스턴돔 일대 3.94㎢가 고양관광특구로 지정·고시돼 향후 외래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경기북부 관광중심지로서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는 바, 고양관광특구 초기 기반구축으로 대한민국 신한류 중심 대표특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5년 경기북동부 경제특화 발전산업 공모전' 상금으로 확보한 50억원을 신한류를 주제로 한 3대 테마거리를 조성하는 ‘신한류 문환관광벨트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또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심도시 실현을 위한 예산편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희망을 주는 복지정책을 강화하고자 복지부문에 일반회계 예산의 43.3%를 책정했다.

이외에도 고양형 창조 교육특구 추진, 전국 최고의 시민참여 자치도시, 도시균형발전 추진, 인권증진과 평화통일지원을 위한 사업 등 시역점사업에도 사업비를 균형있게 투자해 꽃보다 아름다운 고양시민을 위한 행정을 구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최성 시장은 “오는 2016년 예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예산편성방식을 과감히 개선하여 ‘시민제일주의 예산’을 편성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라 자부한다"며 "고양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내실있는 예산집행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