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참석 인천 위탁가정 송년의밤 행사 가져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16 07:58: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부득이한 사정으로 친부모가 아닌 위탁가정에서 보호·양육되고 있는 아동들과 위탁부모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인천시는 15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위탁가정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인천 위탁가정 송년의 밤, ‘버블&러브, 우리는 행복한 가정입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위탁가정의 가족들이 함께 모여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문나무 방명록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스크래치보드 체험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위탁아동을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 준 위탁부모 2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와함께 화합의 장으로 풍선 버블쇼 공연, 선물 및 기념품 증정 등이 진행됐다.

이날 여승수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소중한 분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뵙게 돼 정말 기쁘고 반갑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곳에 있는 모든 분들이 마음을 모은다면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는 기적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위탁보호 사업은 친부모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일정기간 보호·양육한 후 친가정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것으로 현재 인천시에는 800여명의 아동이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