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영종하늘문화센터 운영 활성화에 소매를 걷었다.
인천경제청은 중구 영종지구의 도심 외곽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지 않고 지리적 여건으로 프로그램별 시간강사의 초빙에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영종하늘문화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영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종하늘문화센터는 2010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300억원을 들여 건립해 인천시에 기부 채납했고 2012년 3월 문을 열었으며 인천경제청이 운영을 맡고 있다.
4만4024㎡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1만2639㎡ 규모로 스포츠 센터에 수영장과 피트니스장을, 문화복지센터에 대강당·전시시설·강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등록된 이용자 수는 6만여명에 달한다.
인천경제청은 먼저 영종하늘문화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키로 했다. 대중교통 수단이 시내버스 1대(201번)뿐이고 지역적으로 외곽에 위치,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내년 3월부터 무료 셔틀버스 25인승 3대를 투입해 운행한다.
회원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되면 영종하늘문화센터에 대한 접근성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됨으로써 주간 이용수요가 많았던 주부·노인, 방학을 맞는 학생층의 이용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제청은 정부3.0 추진 연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작, K-POP 댄스 2개반 확대 운영, 노인을 위한 실버 재활 수영프로그램 및 여성고객을 위한 배드민턴 프로그램, 건강 체조교실 등을 새로 개설하고 또 내년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이수자를 강사로 초빙, 민요 장구교실도 신규 개설해 스포츠뿐 아니라 문화프로그램의 수요충족에 부응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올해 전직원 및 이용객들의 도서 기부 행사를 통해 마련된 도서를 1층 휴게실에 미니도서관을 설치 운영 중인 인천경제청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류 1인 1벌 노숙자 시설 방문 기부 행사’와 영종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 일환으로 제초작업, 환경미화, 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중구청, 중구 장애인 부모회와의 장애아동 배드민턴, 아동 미술놀이 등에 대한 체육관, 강의실 무료대관 및 시설장비 지원행사를 내년에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영섭 영종관리과장은 “앞으로 중식시간에 체육관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는 등 영종하늘문화센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내년 한해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이용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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