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m 상공서 수원화선 조망을 내년 5월부터 헬륨기구 운영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14 16: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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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종인 기자]지상 150m 상공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경기 수원시는 최근 수원시의회, (주)스카이월드와 오는 2016년 5월 중 창룡문주차장에 헬륨기구를 유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16 수원華城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계류식 헬륨기구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헬륨기구 설치 예정지역이 수원화성에 인접해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될 우려가 있어 운영공간 확보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 9월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 현상변경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온 끝에 1년 한시적 운영으로 승인을 받아냈다.

이에따라 오는 2016년 5월께부터 수원화성 창룡문 주차장에서 헬륨기구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대 150m 상공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수원화성 전체를 조망할 수 있게 된다. 탑승 소요시간은 상승, 정지관람, 하강을 포함해 총 15분으로, 수원 상공에서 약 7분간 우리나라 성곽의 백미인 수원화성을 감상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헬륨기구는 지상과 케이블로 연결된 계류식으로 안전하며 열기구보다 소음도 전혀 없어 주변에 미칠 영향도 적다.

시 관계자는 "수원 화성 헬륨기구는 멀리서도 눈에 띄기 때문에 관광객의 큰 관심을 모아 수원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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