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은 의원, 제2개성공단 조성 위한 토론회 마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10 19: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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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제2개성공단 조성을 위한 ‘K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정책토론회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인천시 중구 · 동구 · 옹진군)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성공단 조성 10주년을 맞아 제2개성공단 조성을 위한 ‘K프로젝트’ 추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프로젝트 정책토론회에는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인 남성욱 교수를 좌장으로 김남중 통일부 교류협력 국장,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최성철 개성공단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우천식 한국개발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제2개성공단의 필요성 및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써 경기만 일대의 가능성과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개성공단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개성공단기업협회 정기섭 회장은 개성공단이 태생적으로 갖고 있는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인데 정 회장은 개성공단의 시급한 문제점으로 미래에 대한 예측경영 불가능, 신규투자 및 업종제한으로 기업투자 정체, 근로자 부족, 인사권 제한으로 인한 저생산성을 꼽았다.

또 3통, 인사, 노무, 세무 등 제도에서 국제기준과의 차이, 원산지 문제로 수출 불가, 중국, 동남아 대비 단위당 투자액 과다,금융활용의 제약을 꼽았다. 특히 정 회장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기업운영을 위해서는 남북관계의 전향적인 개선과 제2개성공단 건립 등 획기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K프로젝트’는 박상은 의원이 지난 2007년부터 강력하게 주장해온 대북 정책 중 하나로 해주부터 인천에 이르는 경기만의 갯벌과 삼각주를 단계적으로 매립해 약 6억 평에 달하는 국토를 조성, 임해항만지역, 물류와 산업단지, 경제자유지역, 수도권 종합휴양지, 국제업무지역을 조성해 동북아 물류중심지역으로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와 관련 박상은 의원은 “K프로젝트 대상지인 경기만은 서울에서 60Km, 개성에서 30Km 거리에 위치하며 인천공항과 인천항이 근접해 있어 통일경제특구로서의 3박자를 두루 갖추고 있다”면서 “K프로젝트가 실행될 경우 3가지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만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산·학·연의 연계가 용이하고 북한의 노동력 활용이 가능하며 공항과 항만이 인접해 물류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이 경기만 일대가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뒷받침 한다. 또 3가지 효과로는 북방한계선(NLL)일대에 경제자유지역 조성으로 남·북 긴장완화가 나타날 것이며

이와 함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에 따른 북한 국민 소득 증가로 통일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며 3통(통신, 통행, 통관)의 해결로 대기업 및 해외 자본유치가 가능해지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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