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창조도시·월미 관광특구 융합 해양문화관광의 인프라 구축 시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11 09: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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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민등 참여 시민대토론회서 제기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중구 개항창조도시 및 월미관광특구를 융합한 해양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주장은 인천항미래희망연대가 최근 개최한 ‘개항창조도시와 월미 관광특구를 융합한 해양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시민 대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11월 인천시민 300여명이 모인 '愛人토론회'에서 섬개발 투자유치, 내항 재개발, 천연자원 관광 상품화 등의 해양문화관광 활성화에 대한 지지도가 과반수를 차지함에 따라 마련됐다.

또 해양문화관광개발이 인천가치 재창조의 최우선 순위라고 판단해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김홍섭 구청장과 김정헌 시의원, 김철홍 구의원, 윤병조 인천대 교수,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박창화 인천대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해양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및 주변 지역 재생’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토론자들은 해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항 재개발 추진 지연과 관련해 정부와 인천시의 미온적인 사업추진 태도를 성토했다.

이와함께 바다를 품은 인천시에 해양 인프라가 전무하다는 것을 지적하며 인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개항창조도시 및 월미관광특구를 융합한 해양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인천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귀중한 관광자원 등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해양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공감하며 해양관광 선진화 및 활성화를 통한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특히 각종 대안을 연구하고 제시할 수 있는 단체를 만들어 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통과로 중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며 “내항과 중구를 한·중 교류의 거점지로 육성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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