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市 지역서 4년 연속 '1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11 09: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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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치구서는 2년 연속 6위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인천시 군·구 4년 연속 1위, 전국 69개 자치구 가운데 2년 연속 6위를 차지했다.

10일 구 등에 따르면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6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것인데 계양구는 그간 청렴도 전국 최상위 목표를 위해 강도 높은 청렴시책 추진 등 각고의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았다.

청렴도는 각 기관 주요 대민·대관업무의 민원인, 소속직원 등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부패위험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기본으로 10점 만점에 1~5등급으로 분류하고 부패사건이 발생하거나 평가과정에서 신뢰도 저해 행위가 드러날 경우 감점을 적용, 종합 산출하게 된다.

권익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공공기관의 종합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89점으로 0.11점 높아졌으며 외부·내부 청렴도는 각각 8.02, 8.00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0.07점, 0.18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 종합 청렴도는 7.93점으로 지난해보다 0.17점 높았으며 외부·내부 청렴도는 8.03, 7.94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0.12, 0.27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계양구는 종합청렴도 점수에서 전국 자치구 평균보다 훨씬 높은 8.25점을 받았다.

또 외부 및 내부 청렴도 점수도 각각 8.29점과 8.26점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9개 광역 자치구 중 6위로 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구청장 및 부구청장, 국장 등을 포함해 전체부서의 업무추진비, 급량비, 전직원의 출장여비, 시간외 근무수당 지출내역을 내부 행정망을 통해 매월 공개해 왔다.

아울러 공사계약·보조금을 지급할 때 등 민원인과 담당공무원 모두가 청렴서약제 운영, 매주 청렴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월례조회 시작전 동영상 시청, 행동강령 낭독, 청렴문자 전송, 청렴 공익캠페인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5개 분야·32개 시책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 것 등이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직원들의 부정부패를 감시하고 직무감찰을 전담하는 감사실이 생기면서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등 감찰 활동과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 제정, 청렴시책 민원안내제 운영 등을 크게 강화해 청렴도를 높였다.

박형우 구청장은 “계양구는 6년 연속 공직자의 부패행위가 없는 청렴도시로 4년 연속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거뒀다”며 “청렴도 전국 최상위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로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해 인천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청렴하면 계양구가 떠오르도록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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