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2008년 수원을 한눈에… 디지털 정사영상 구축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09 16: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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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가 국방부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보관 중인 수원을 촬영한 과거 아날로그 항공사진 필름을 모두 확보해 최근 디지털 정사영상으로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정사영상은 아날로그 항공사진 필름을 스케닝해 영상보정, 항공삼각측량, 색상·정사보정 과정을 거쳐 5000분의 1 정사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하나의 통판으로 만든 것으로 시 전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항공사진이다.

시에 따르면 1947~2008년 수원의 모습을 담은 20개년 항공사진을 연도별 디지털 정사영상으로 구축해 시계열 분석이 가능한 자료로 만들었다.

구축된 정사영상은 지적도, 도시계획 등 각종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합해 공간정보포털시스템을 통해 2·4분면 분석창과 단일창으로 소송, 도로미불용지, 무허가 건축물 판독, 생태복원 등 모든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시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성과 고시가 끝나는 대로 수원의 중요 역사 자료로 교육, 출판, 박물관 등에 제공해 모든 시민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5개년 정사영상과 이번에 구축한 20개년 정사영상을 더해 총 25개년에 대한 디지털 정사영상을 보유하게 됐다.

아울러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수원시를 정사영상 구축 사업 시범기관으로 지정해 오는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확산·구축할 예정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정사영상 구축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수원의 미래 도시정책 수립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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