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형 생활공원 11곳 조성 추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09 16: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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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1000억 투입

[부천=문찬식 기자]경기 부천시가 상대적으로 공원소외·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부천형 생활공원' 조성에 나선다.

시는 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부천형 생활공원을 오는 2018년까지 총 1000억원을 투입, 행정복지센터 생활권역별 총 11곳에 총 17만2064㎡ 규모의 생활 공원을 대대적으로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부천 곳곳에 녹색공간과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생활공원 9곳, 근린공원 2곳이 확충된다.

생활공원은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사이의 시민생활권내 공원으로 1500㎡ 이상 1만㎡ 미만 규모다.

시는 도당천문대·범박터널 상부 공간 등에도 여가녹지를 조성하고, 심곡복개천·베르네천 등 수변 100리길에도 녹색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생활공원은 접근성이 뛰어난 시민 편익 중심의 휴식 및 산책 공원으로 인공물을 최소화하고 자연미를 극대화한 자연친화적 공원이다.

단계적으로 시행돼 조성이 마무리되면 시민당 공원면적은 4.38㎡에서 6.08㎡로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6㎡로 규정된 법적면적을 달성하게 돼 부천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여유있는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 소외·취약지역 공원 확충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생활거점내 생활형 공원에서 시민들이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현재 근린공원 29곳, 어린이 공원 111곳, 소공원·체육공원 9곳 등 총 149개 공원이 조성됐으나 시민생활 권역과 가까운 휴식공간이 부족해 시민당 공원면적은 4.38㎡로 전국평균 8.6㎡에 비해 부족한 상태다.

지역 여건상 추가 근린공원 확보가 어렵고, 이미 조성된 쌈지공원은 공원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함에 따라 시민생활과 접근이 용이한 생활형 공원 조성이 대두되고, 원도심 등 공원 소외지역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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