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측만증 앓고 있는 우리아이 겨울방학이 치료 적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09 08: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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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휴재활의학과 김동현 원장
▲ 김동현 원장이 환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겨울방학을 앞 둔 고등학교 1학년 김모군은 방학 동안 무엇을 할 지, 차근차근 방학계획을 세우고 있다.

학기 중에 할 수 없던 친구들과의 여행, 시골에 계시는 할머니 댁 방문, 외국어공부, 자격증 취득, 척추측만증치료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김모군의 계획 중 눈에 띄는 것은 ‘척추측만증 치료’이다.

김모군은 올 해 신체검사에서 척추측만증을 진단 받았으나 학기 중엔 시간적 여유가 없어 치료를 진행하지 못했다. 그래서 겨울방학이 되어, 미뤄왔던 척추측만증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 여러 가지 방학 계획이 있지만 척추측만증 치료는 학기 중 치료가 어려워 방학동안 필수적으로 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방학은 여름방학 보다 기간이 길기 때문에 그간 학업 때문에 미뤄왔던 각종 건강 치료나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적기다. 병원 역시 청소년 환자들이 방학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방학집중치료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척추측만증의 경우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데 빨리 발견할수록 치료효과가 좋아지기 때문에 재활의학과 척추전문의들은 소아척추측만증 이나 청소년척추측만증 검사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말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국내 대부분의 사람들은 척추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 않아 치료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척추측만증이 의심된다거나 궁금하다면 겨울방학 내 척추측만증 전문 치료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 보는 것도 아이의 척추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다.

척추측만증 전문치료의원 서울휴재활의학과 김동현 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이르면 보통 초등학교 입학 전이나 저학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발견을 한다면 초기발견에 치료를 하는 것이므로 척추측만증의 악화를 막고 척추의 정상형태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척추측만증의 위험인자가 높은 아이들은 이른 나이 때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 즉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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