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안전한 먹거리' 제공방안 모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08 16: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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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전문가 참석 식품안전대책委 개최… 내년 위생관리등급제 강화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지역 민·관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8일 회의실에서 식품의 안전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계각층의 식품안전 전문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인천시의회, (사)인천식품제조가공업연합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사)대한제과협회 인천시지회, 식품안전정보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내 대학 식품관련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는 2016년 식품안전관리시행계획과 관련해 주요 시책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들은 후 시민들의 식탁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위원회의 자문을 토대로 내년에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에 대한 위생관리등급제 운영을 강화해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과학적인 위생관리시스템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제도 ‘해썹(HACCP)’의 활성화 및 지정 업체 확대를 통해 원료에서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식품제조·가공의 모든 단계에서 건강을 해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중점 관리해 안전한 식품이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에게 다양한 식품안전정보 제공을 위해 예술회관역 1번 출구에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사회적 이슈가 되는 식품과 상습·고질 위반업소 및 부적합 이력이 높은 식품을 중심으로 시기별, 계절별 특성에 맞게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식중독 제로화를 통한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뷔페, 대형음식점, 집단급식소, 학교급식에 대한 중점 관리 및 식중독 예방 교육, 홍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관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인증관리사업과 나트륨 저감화 시범사업, 시민 다소비식품 수거검사, 방사성물질 수거검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가 안전한 인천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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