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금호동서 임길례 독지가, 11가구 12명 전달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04 19: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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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 가정에 장학금 1000만원 쾌척

[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호동에서 지난 2일 임길례 독지가의 후원으로 '지역내 소년소녀 가정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어려운 가정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밝은 마음으로 성실히 공부하는 소년소녀가정 11가구, 12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호동 새마을부녀회원으로 활동해 온 임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의 꿈을 이루지 못했던 학창시절의 안타까운 사연을 회고하며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수년간 저축해 모은 1000만원을 아이들의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임씨는 “오늘 장학증서를 받은 우리 아이들이 나와 같은 어려움 없이 학업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항상 밝은 얼굴, 맑은 마음으로 자라나도록 많은 이들의 도움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재련 동장은 “임씨의 깊고 따뜻한 마음이 여기 이 자리에 있는 아이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돼 더욱 많은 나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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