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동인천역 북광장 새옷입는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30 23: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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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스케이트장 운영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동인천역 북광장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일 구에 따르면 동구는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구도심의 지정학적 한계로 급변하는 타구에 비해 다소 취약한 환경을 안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편향적 이미지를 극복하고 생동감 있는 동구만의 브랜드와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해 명실상부 동구의 관문이자 인천에서 가장 넓고 최대 역세권인 동인천역 북광장에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선언하고 나섰다.

특히 동구는 그동안 원도심이란 오명에서 벗어나 광장 곳곳을 화려하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인천역 북광장은 인천시에서 2012년 7월 부지면적 1만5104㎡로 동인천역 북쪽 출입구에 버스승강장 2곳, 택시 승강장 1곳 등으로 조성한 인천 최대의 교통광장이다.

그동안 동구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테마별 나눔 장터’와 지난 5월 동구 최대의 축제인 ‘화도진 축제’ 등을 개최하며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사용해 왔다.

구는 이곳에 동인천역 북광장 르네상스 시대를 선언하며 1일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맞아 지난해 보다 큰 16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성탄트리를 설치, 점등식을 개최한다.

이와함께 오는 7일에는 최대 4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1800㎡(가로 30m·세로 60m) 크기의 동구 스케이트장을 개장해 오는 2016년 2월14일까지 70일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조성될 스케이트장은 주변에 매표소, 장비 대여실, 매점, 휴게실, 상황실, 의무실 등이 함께 들어서며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오후 9시30분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1회 1시간 기준 2000원으로 안전모 및 스케이트 등 장비 대여료만 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고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등 30명 이상 단체에 대해서는 10%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러한 동구의 변화는 1일 4만여명이 통행하는 동인천역 북광장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해 구민들은 물론 많은 시민이 찾는 명실공히 생동감 있는 겨울철 나들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동구의 랜드마크로 세상에 널리 알리고 북광장 주변지역의 상권회복과 함께 운영요원을 지역 청년인력으로 100% 채용하는 등 지역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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