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설차량 진입 | ||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주최하고 인천대교(주)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인천대교 전 구간에 기습 폭설이 내려 교통사고와 교통정체 및 차량고립이 발생했을 때를 가정해 신속한 차량통제와 인명구조, 사고수습, 제설작업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유관기관인 고속도로 순찰대, 중부경찰서, 연수경찰서, 해양경비안전서,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공항소방서, 종합건설본부, 중구청, 연수구청, 육군 17사단(1312 부대), 군·구 지역자율방재단을 포함한 13개 기관 130여 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경비함정, 제설장비, 119구급·구조차, 경찰차 등 총 53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인천대교 전 구간에 20㎝ 이상의 기습 폭설이 내려 인천대교 6.8㎞ 지점(인천대교 요금소에서 송도방향)에서 월동 장비를 갖추지 못한 대형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뒤를 따르던 차량들이 연쇄 10중 추돌사고를 일으켜 부상자 발생과 차량고립 등 인천대교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 참가자들은 인천대교 전 구간 기습 폭설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인천대교(주)에서는 인천대교 진입차량을 통제하고 구조·구급차량이 현장에 출동, 중상자는 소방헬기를 통해 후송했다.
또 사고현장의 중앙분리대를 열어 사고차량을 견인한 후 군 병력을 통해 고립된 사람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유류 보급을 실시했으며 인천대교(주), 市 종합건설본부, 중구청, 연수구청의 제설차량을 투입해 인천대교 및 송도 해안도로, 영종도 일반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인천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설작업, 구호활동을 위한 인력·장비 지원 등 유관기관의 협조체제와 재난상황 대응 등 종합적인 대응역량을 점검하고 시와 군·구 제설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훈련을 참관하도록 해 폭설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인천대교(주) 김수홍 대표는 “인천대교는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공항으로 연결되는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철저한 재해 대비가 필요한 주요 국가시설”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들과의 재해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관리 첨병으로서 역할과 임무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뜨거운 훈련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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