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찬식 기자] 경기도 부천시내 고등학교에 소속된 진로 및 입시 전문가들이 학생들 고민 돕기에 나선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최근 회의실에서 2015 진로진학전략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고등학생뿐만이 아니라 중학생들에 대한 진로·진학교육 지원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교육지원청 가운데 최초로 시도된 이번 발대식에 참여하는 지원단 구성은 부천시내에 소속된 28개 중·고등학교 교사들로 다년간 입시지도와 진로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췄다.
2015 진로진학전략지원단 운영은 부천지역 중·고등학교 실정에 맞는 진로·진학전략 수립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제 구축, 고등학교와 대학·지역 연계를 통한 학력향상 프로그램 개발 등이 목적이다.
지원단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략수립팀·자료수집팀·현장지원팀으로 구성되며 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뿐만 아니라 중학교에 고등학교 진학에 필요한 정보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김송미 중등교육지원과장은 밝혔다.
부천교육청은 이번 지원단을 통해 최근 대학진학정보를 포함, 고등학교 진학 컨설팅까지 사교육에 의존하는 학부모들의 불안감과 학교별 진로·진학정보의 편차를 해소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 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단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김윤기 단장(소사고 교장)은 “대학과 연계를 통해 부천지역 학생들 중 희망자에 한해 지역대학에 우선 입학할 수 있는 길을 모색, 부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가족과 떨어지지 않고 전문적인 기술과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들 학생들이 궁극적으로 부천 인근의 직장에 취업하고 생활함으로써 고교, 대학, 직장, 결혼, 자녀, 고교로 이어지는 선순환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교육을 통한 도시발전모델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영희 부천교육장은 “교육현장에서 교원들은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맞춤형 진학지도 지원 체제를 구축해 학생중심·현장중심의 행복 부천교육을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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