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안전 전국 최고 '김포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9 08:58: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국민안전처 평가서 1등급… 자율방재단·주민 신속 대피체계 구축 성과

[김포=문찬식 기자]경기 김포시가 자연재해 안전지수 1등급을 받으며 자연재난 안전수준이 최고임을 입증했다.

이는 국민안전처가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안전지수에 따른 것으로 시의 이번 성과는 지속가능한 안전도시를 표방하며 추진해 온 각종 재난대비 활동이 시민연대를 통해 활발하게 이뤄진 결과다.

특히 한강 하류에 위치하고 있어 집중호우시 한강수위에 많은 영향을 받는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자 물적·인적자원을 수리시설과 안전관리 분야에 집중해온 행정력이 소기의 결실을 맺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시는 자연재난 활동에 있어 김포시자율방재단을 꾸준히 지원하며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김포시자율방재단은 전국적으로 가장 우수한 안전요원을 양성하며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주민들과 열관리협회 등 재해관련 전문 인력이 포함된 180명 회원이 주요 재난위험지역 예찰과 정비활동, 자연재난 발생시에는 긴급복구요원으로 평시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행사장 안전요원 등으로 재해예방·복구활동에서 괄목할 만한 활동을 보여 왔다.

이와함께 2012년 유관기관과 체결한 통합위기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또한 다른 지자체에는 없는 협업체로서 매월 실무협의회를 통해 김포시 자연재난에 대한 협력 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해왔다.

아울러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물적기반 구축에 과감하게 투자해 온 김포시는 지역내 저류지에 재난 예·경보시스템(폐쇄회로(CC)TV 및 경보방송)을 확대 구축해 신속한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도시 등 도시개발로 유출량이 증가돼 재해예방시설 설치가 시급한 지역과 과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된 주요하천을 중심으로 총 2985억원을 들여 재해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시는 그동안 쌓아온 펌프장 운영 노하우를 살려 개발사업에 따른 증가 물량을 예측, 선제적으로 펌프장 확장을 추진해 운양펌프장(639억원)을 완료한 데 이어 향산펌프장(486억원)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봉성펌프장(490억원) 증설을 위해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과 재해위험지구지정을 마치고 국민안전처에 사업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