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의, 저성장시대 부천시 성장 동력 발굴 시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8 00: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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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찬식 기자] 부천시에 환경등급의 재평가 시도를 통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추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은 부천상공회의소가 17일 개최한 대장동 첨단 생태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제22차 부천지역 경제발전방향 심포지엄’에서 나왔다. 이날 심포지엄은 ‘저성장시대 부천시 성장 동력 발굴 및 도시 관리방안’이란 주제로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서순탁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부천상의 조천용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부천시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는 대장동 첨단 ․ 생태 산업단지 조성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큰 과제”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앞으로 부천이 나가야할 방향과 비전이 모색돼 부천의 기업이 부천시민들의 활기찬 일터이자 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돼 생동감 있는 부천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서울시립대 서순탁 교수는 “부천시 2024 장기발전계획에서 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산업이 특화산업에 선정돼 육성되고 있고 국가경쟁력에서 비교우위에 있다”면서 “로봇, 조명산업은 전후방효과가 큰 산업이기에 애니메이션, 영화산업과 같은 창조산업과 연계해 육성하는 것을 검토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 이어 한선재 부천시의원이 토론자로 발표에 나섰다. 한 의원은 “현재 부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신한일전기와 같이 규제를 혁신해 부천에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기존 노후공업지역의 고도화, 준공업지역의 주거화 가속에 따른 이주단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한선재 시의원이 토론자로 발표에 나섰다. 한 의원은 “현재 부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신한일전기와 같이 규제를 혁신해 부천에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기존 노후공업지역의 고도화, 준공업지역의 주거화 가속에 따른 이주단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호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부천시 사업체의 증가비율이 낮아지는 상황은 일반적이며 이미 장비제조 및 시설투자가 필요한 제조업은 충남, 경기남부로 이전중이며 부천만의 상황이 아니”라며 “부천과 같은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부천테크노파크와 같은 아파트형 공장이 이상적인 제조업 및 산업입지패턴”이라고 말했다.

이종일 부천테크노파크 1단지 대표회의 회장은 “대장동 신규 산업단지 조성은 단순히 하나의 산업단지 조성이 아닌 부천의 미래발전이 함께 맞물려 있다”며 “기존 노후 공업지역의 공장이전, 재개발 사업 등과 부천시 전반적인 도시재편 방향 및 기업 발전방향과도 이어진 사업이기에 조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부천시와 시의원, 기업인, 시민 모두의 지원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석중균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부천시는 현재 제조업의 이탈 및 쇠퇴가속으로 산업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추진 동력확보가 필요하다”면서 “교통의 요충지, 풍부한 인적자원, 그리고 수도권 산업직접지라는 부천의 장점을 살려 산업단지 입지를 검토하고 산업단지 개발전략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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