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이달부터 건설기획단 운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7 17:58: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농번기 사업지연·주민불편 해소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강화군이 건설기획단을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군은 오는 2016년 본예산 사업에 대한 자체설계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24일까지 39일간 건설기획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소규모 편익 건설사업을 오는 2016년 2월 조기 발주해 그동안 농번기로 인한 사업지연과 주민불편 등이 가중되는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읍·면 각종 건설 사업에 대한 설계를 조기에 완료하는 한편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발빠르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강화군 시설(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건설기획단은 7개반·32명이 참가해 마을안길, 농로, 용배수로 등 총 137건·67억원의 사업에 대한 자체 측량과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외부발주 예산 약 5억58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최근 5년간 919건·약 540억원의 사업을 자체 설계해 약 38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건설기획단 운영은 그동안 사업에 대한 자체설계와 업무 연찬을 통해 키운 자체역량을 바탕으로 읍·면 시설직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건설기획단 운영을 통해 공사를 조기에 발주하고 오는 2016년 5~6월 중에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이월사업과 동절기 사업을 최소화해 예산 절감과 견실시공을 유도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국가정책에 부응한 예산 균형집행의 효율적 운영은 물론 내수경기 활성화와 주민 생활과 밀접한 편익사업을 조기에 정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이상복 군수는 “견실시공을 도모하고 설계변경 요인 등을 사전 차단, 주민편익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조속히 공사를 착수해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