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농업용수 700만톤 확보 순항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7 14: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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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물 임시관로 설치사업 현재 40% 공정률 보여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강화군지역의 농업용수 700만톤 확보를 위한 임시관로 설치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말 착공한 ‘한강물 농업용수 임시관로 설치사업’이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시는 이달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사업구간을 3공구로 나눠 시행하는 등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인천지역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의 13%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시는 내년 모내기에 필요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임시관로를 설치한 후 한강물을 끌어와 강화지역에 농업용수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총 39억원을 투입해 한강물을 김포시 월곶면 포내천에서 수원공이 없어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강화읍을 거쳐 교동면까지 공급하는 것이다.

송수관로 19.9㎞, 임시양수장 21곳을 설치해 오는 2016년 6월까지 총 700만톤(3만6000톤/일)의 농업용수를 확보해 저수지 및 저류지, 용·배수로 등에 담수함으로써 내년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시는 공사추진시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하고 이달말까지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강화군청, 농어촌공사 경기본부·김포지사·강화지사 등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는 등 내년 농업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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