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울시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추진 한마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1 17:31: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사업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 체결 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도 부천시, 서울시 강서구・마포구・양천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사업을 경기도와 서울시가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서울시청에서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사업의 조기 추진을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초단체장(김만수 부천시장,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신기남, 김성태, 김용태, 원혜영)도 함께 해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는 부천 원종과 고강, 서울 신월과 화곡, 강서구청, 가양, 상암, DMC, 홍대입구 등을 연결하는 17.3km(경기도 구간 3.2km, 서울시 구간 14.1km)길이의 철도로 총 사업비는 약 1조 3,288억 원이다.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부천시 오정구청에서 서울시청까지 1시간 이상 걸리는 현 소요시간(승용차 62분, 버스 82분, 도시철도 70분)이 40분대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수도권 서부권을 아우르는 광역철도망이 완성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고 부천시와 서울시 연계도로의 정체가 해소되고 교통혼잡비용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그간 철도서비스에서 소외되던 오정구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더불어 오정구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양 광역자치단체장은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사업의 실현을 위해 우선 국토교통부에서 수립중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사업을 반영시키는데 공동 노력하고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후속조치 진행도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만수 시장은 “작년 6월10일 부천시, 강서구・마포구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 이 사업을 오늘 이렇게 경기도, 서울시가 공동 노력한다는 업무협약까지 이뤄낸 것은 지역구 의원 및 시민들이 힘을 모아 협력한 결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중앙정부에서 이 사업을 추진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