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에 4년 연속 선정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1 23: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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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활용사업' 눈에 띄네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도 3년연속 선정 쾌거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유산 활용 사업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에 2013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와함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도 2014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두 사업은 프로그램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육성 가치가 높은 ‘집중 육성형 사업’에 선정,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학산성(인천시기념물 제1호)과 도호부청사(인천시유형문화재 제1호)를 활용,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라는 주제로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문화 콘텐츠로 개발·활용하는 역사문화체험 사업이다.

오는 2016년 주요 프로그램은 ▲미추홀에서 비류찾기-문학산 미션트래킹 ▲미추홀의 안전한 녀석들-어린이안전체험 및 교육 ▲내가 조선의 관원이다-승경도놀이의 현대화 등 문학산 정상부 개방에 발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은 인천향교를 활용해 ‘인천향교에서 즐기는 전통문화 삼색감동 체험’이란 주제로 엄숙하고 굳게 닫힌 공간으로 인식된 향교를 사람과 함께 이야기가 가득하고 생기가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문화교감 1박2일 가족캠프-우리가족 성장판 ▲선비이야기 체험-어린이 선비문화 체험 ▲인천향교 달빛공감음악회 등 3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구 관계자는 “이제 문화유산은 눈으로 감상하고 해설사의 설명에 의존하던 수동적인 탐방에서 벗어나야만 본래의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구의 역사를 품고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활용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문학산 일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오감만족의 능동적인 탐방·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생생문화재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인천향교에서 진행된 1박2일 가족캠프, 달빛공감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외부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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