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전통시장, 지구촌 12개국 문화의 벽 허물다

고성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1 23: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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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다문화음식축제 성황리 개최로 음식을 통한 문화적 교류의 시간 가져 -
[구리=고성철 기자]구리시(시장 박영순) 번화가인 돌다리에 위치한 구리전통시장에서 지난 8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만사형통 지구촌 다문화음식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대만,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일본, 적도기니, 중국, 캄보디아, 키르키즈스탄, 태국, 페루, 필리핀, 한국 등 총 12개국 대표 120여명이 참가하여 각 나라별 300인분의 음식을 만들어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고유의 음식을 맛보게 하는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어 전통시장 곳곳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세계음식만들기 체험과 전래놀이체험 그리고 다문화가정들의 흥겹고 재미있는 장기자랑이 펼쳐지는 등 모처럼만에 지구촌 다양한 문화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은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는 차가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축제에 참가한 다문화가족들이 아침부터 일찍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음식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곳 상인들도 성공적인 행사에 힘을 보태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시 관계자는 “각 나라별 고유의 음식을 통한 지구촌축제는 국경 없는 시대에 다문화가정과 구리시민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므로서 문화적 다양성이 인정되고 존중되는 지역 문화 형성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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