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능생 대중교통 특별 수송대책 시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0 23: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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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등하교때 집중배차
시험장행 안내표지판 추가 제작
승용차 선택요일제도 해제키로


[인천=문찬식 기자]“대입 수험생 여러분 시험일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인천시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2일을 특별 교통대책일로 정하고 ‘수험생 대중교통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 수송대책을 통해 수험생 등·하교 시간대에 지하철·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을 집중 배차하고 시험장 주변의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또 시험일 아침에 교통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험생 등교시간대에 시험장 주변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집중 배차하고 ‘시험장행 안내표지판’을 추가 제작, 버스에 부착해 수험생이 수능 시험장행 버스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험일 당일 택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택시 부제를 해제해 평소보다 3390여대가 더 다니도록 하는 한편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승용차 이용 편의를 위해 당일 ‘승용차선택요일제’를 해제해 목요일에 부제인 승용차도 운행이 가능토록 했다.

이와함께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지하철을 12일 오전 6~7시는 5분 간격, 오전 7~8시는 4분30초 간격으로 운행한다.

당일 인천교통공사 본사 근무인력 등 25명을 13개 일선 역에 추가 배치해 인근 수험장을 찾는 수험생을 안내하고 역 구내에 ‘시험장 방향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수험생 편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콜택시는 시험일 당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표를 소지한 1·2급 장애인, 3급 뇌병변 및 하지지체 장애인(가족 및 보호자 포함)을 대상으로 우선 배차, 시험장까지 무료 운행을 실시해 수험생이 불편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신청은 인천교통공사 장애인 콜센터(1577-0320)로 예약하면 된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험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요원 집중 배치·단속과 행정지도를 강화해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소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경찰청, 교육청, 군·구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는 등 수험생의 안전한 수송과 교통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인천지역 수험생은 3만31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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