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미숙무용단 창작극 '재인폭포 사랑을 품다'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08 17: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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恨서린 전설 전통춤·현대영상으로 선봬

[의정부=이기홍 기자]1992년 경기 의정부시에 사무실을 두고 창단 이후 한국전통무용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무용예술 향수기회를 제공해온 경기도이미숙무용단이 지난 5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창작무용극 ‘재인폭포 사랑을 품다’를 선보였다.

2015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자로 선정돼 개최된 이날 공연작품은 연천군의 대표적인 절경인 재인폭포와 함께 전해지고 있는 재인의 한과 그 부인의 절개를 그린 전설을 토대로 한 창작무용극이다.

이날 공연은 슬픈 운명의 한이 서린 재인폭포의 전설을 한국의 전통적인 춤사위와 역동적인 몸짓, 이를 뒷받침해주며 극을 풀어가는 음악과 현대적 감각의 영상이 무대 속에 스며들어 하나의 공간예술을 통해 연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이미숙무용단은 이날 공연뿐만 아니라 상주단체로서 지난 5월부터 연천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는 한국무용 기본기를 통해 우리민족의 정서를 공유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수레울두드림교실(모듬북난타)은 전통타악기 연주법을 익힘으로써 신명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우리춤 아카데미는 전통문화예술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어린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체험을 통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공연을 마친 이미숙 단장은 “오늘 공연을 계기로 아름다운 자연과 아름다운 인심이 가득한 연천에서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군민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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