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뉴욕스테이트 파빌리온의 부활’ 상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05 23: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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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건축영화 ‘뉴욕 스테이트 파빌리온의 부활’이 7일 오전 11시 인천시 동구 미림극장에서 상영된다.

‘2015 인천건축문화제’행사 일환으로인 이번 상영은 지난달 31일 연수구 송도 컴팩스마트시티에서의 상영에 이어 두 번째 상영이다.

뉴욕 스테이트 파빌리온의 부활은 건축가 필립존슨의 뉴욕 스테이트 파빌리온이 전성기를 누렸던 50년 전, 그리고 점점 더 잊혀져간 지난 50년간의 이야기와 다시 새롭게 변모하는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1964년과 1965년 뉴욕 세계박람회의 반짝이는 상징물이었던 뉴욕 스테이트 파빌리온이 세월이 흐르면서 1960년대 초반 낙관론의 시대를 씁쓸히 떠올리게 할 뿐이었지만 지역 단체와 운동가들의 힘을 합쳐 이제 새롭게 태어나려 한다.

실버극장인 미림극장에서의 건축 다큐멘터리 상영은 의미가 있다. 1960년대에는 영화 붐으로 인천에는 많은 극장이 생겼고 애관극장을 중심으로 경동은 시네마거리로 불릴 정도로 극장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애관극장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림극장은 실버전용 극장으로 운영 중이다. 스테이트 파빌리온의 부활처럼 예전 영화의 전당으로의 부활은 아니더라도, 힘들었던 지난 시대의 역사를 담고 있는 미림극장의 재생을 기대해 본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미림극장에서의 건축영화 상영을 통해 추억을 되새겨보는 한편 올 인천건축문화제의 주제인 ‘공존(共存)’의 이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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