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쓰레기 반입량↓·재활용품 반입량↑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05 16: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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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감량 클린마을' 큰 성과 거둬

[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가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는 '쓰레기 감량 클린마을'이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자원회수시설 반입쓰레기양은 전년도 동일기간과 비교해 8331톤(27톤/일)이 감소했으며, 자원순환센터의 재활용품 반입량은 3248톤(11톤/일)이 증가했다.

특히 반입쓰레기 감소량 8331톤 가운데 5534톤(66%)이 '쓰레기 감량 클린마을' 시범운영에 들어간 이후(지난 7~10월 기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해당 사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시는 평가했다.

또한 1인당 일일 생활쓰레기 발생량도 0.320kg/인·일(2014년 12월 기준)에서 0.311kg/인·일(지난 9월 기준)로 대폭 감소하는 등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 동참이 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앞서 시는 생활쓰레기 배출에 취약한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쓰레기 감량을 위해 영화동, 권선1동, 우만1동, 매탄2동 등 4개동을 대상으로 '쓰레기 감량 클린마을'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시는 쓰레기 감량 클린마을 가구마다 '내 집 앞 쓰레기 분리배출 수거함'을 종류별로 2~3종 설치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가장 취약한 비닐류를 재활용하기 위해 비닐류 배출 전용봉투를 제작·배부했다.

내 집 앞 쓰레기 분리배출 수거함은 소각용, 음식물용, 재활용으로 구분 설치돼 있으며, 수거함 실명제를 통해 무단투기 감소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활성화를 유도하고 생활쓰레기 배출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시는 그동안 단독주택과 소형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는 공동주택과 달리 혼합 수거해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 처리했으나, 7월부터 분리수거해 음식물자원화시설로 반입해 재활용(사료·퇴비화)하고 있다.

시는 향후 사업추진에 활용하고자 쓰레기 감량 클린마을의 쓰레기 배출 수거함 및 비닐류 전용봉투 사용에 대한 주민만족도 조사를 지난달 12일부터 6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종량제 정착과 더불어 쓰레기 감량을 통해 자원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동참을 위해 홍보와 계도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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