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국제도자박람회서 공예품 우수성 홍보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04 15: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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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이천시가 세계속에서 공예 중심도시의 역할과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의 하나로 이천의 도자기 'I·CERA'라는 브랜드를 갖고 최근 프랑스 파리 노르 필팽트 박람회 공원에서 열린 '2015 메종오브제 추계 파리'에 참가, 상당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중국에서 열린 국제도자박람회에도 참석해 이천의 공예품을 알렸다.

4일 시에 따르면 5일간의 박람회 기간 중 총 131건의 상담과 프랑스외 유럽 전지역을 관할하는 백화점, 레스토랑, 디자인 제품 편집상, 갤러리, 식기도매상 등 각국의 여러 분야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특히 전시현장에서 5000만원 상당의 상품 판매와 계약실적을 올렸으며, 추후 성사될 계약금액을 포함하면 약 1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성사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당시 시의 전시코너에는 이천과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프랑스 리모주시 에밀호제 롱베르티 시장을 비롯해 10여명이 방문해 전시를 축하했다. 또한 주 프랑스 모철민 대사도 전시장을 찾아 대한민국 이천의 도자를 국익차원에서 프랑스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메종오브제에는 이천을 대표하는 신진작가 12명이 참가해 '한국의 미와 아름다운 쓰임'이라는 주제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시의 전시 코너는 박람회 25만㎡ 면적 가운데 64㎡의 작은 공간이었지만 끊임없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이천도자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또한 시는 프랑스 박람회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2015 중국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에 참가해 이천의 뛰어난 공예품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당시 13개국·910개 업체에서 약 2000개의 부스가 참가했으며, 이천시는 생활차기, 차 도구 등의 작품 전시뿐 아니라 4000만원에 이르는 판매 성과도 올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12% 증가한 수치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의 도자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인들의 관심과 좋은 반응 속에 유럽무대까지 진출하고 있다"면서 "이천의 도자브랜드인 I·CERA가 경제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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