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옹진군에 임대아파트(소규모공공주택)가 건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하는 ‘2016년 마을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사업(임대아파트 건설)’에 공모,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도 주거안정이 시급한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안락한 임대아파트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 사업 유치를 위해 군수를 필두로 담당부서(건축민원과) 직원들 모두가 합심해 지난 1월부터 LH 인천지역본부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LH 진주본사, 시범사업 지역(경북 청송·충북 괴산·전남 함평) 등 전국 각지 약 1만km를 돌며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마을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사업은 도시가 아닌 농어촌지역 중 도보생활권내 부지를 확보해 약 100호 이내(옹진군 80호)의 저층형 소규모 임대아파트를 건설하면서 기존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임대아파트 건설은 LH가 시행하게 되며 지자체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3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옹진군과 LH 간 사업협약, 마을개선사업을 위한 용역작업, 임대아파트 건설을 위한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약 3년내에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도 저렴하고 질 좋은 LH임대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임대아파트 건설 사업비 등을 포함해 약 1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한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임대아파트 건설과 마을연계사업 과정에서 유발되는 고용창출은 물론 도서지역내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윤길 군수는 공약사항인 ‘맞춤형 복지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품격 있는 미래형 정주기반 확충’을 실천하고자 오는 2016년 마을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사업에 응모, 성공함으로써 주거안정이 절실한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안락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이번 사업의 유치 성공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경제적 부담이 덜하면서도 안락한 주거복지공간을 옹진군 지역내 추가확대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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