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운남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추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03 15: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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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중구 영종 운남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청은 주택경기 활성화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다중주택이 증가하고 있는 IFEZ 영종 운남지구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개발이 완료된 운남지구가 최근 인천공항 건설 등 주변지역의 건설 경기 활성화로 인구 유입이 늘면서 건축법상 취사시설 없이 단독주택으로 분류되는 다중주택 신축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의 다중주택은 평균 15∼17가구로 건축되고 있으나 주차장은 2대만 확보하면 건축허가가 가능하다.

다중주택 신축이 늘어나면서 주택단지 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단지내 이면도로(폭 8∼12m)에 양쪽 주차할 경우 긴급차량 통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인도 없는 도로를 다녀야 하는 주민들의 통행안전도 보장받을 수 없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입주민들의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키 위해 다중주택 건축 규제를 내용으로 하는 운남지구 지구단위 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 및 관계기관 의견 검토 등을 거쳐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IFEZ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다중주택 제한을 하고 있는 인근 운서지구와의 형평성 문제는 물론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영종지구 전체의 체계적인 도시 개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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