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노인 공경하는 기로 연 열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03 14: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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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복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향교는 3일 명진부페에서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잔치인 기로 연을 개최했다.

이날 기로 연은 이상복 강화군수를 비롯해 유호룡 군의장, 안영수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유림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로 연은 향교전통문화시연을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배양하고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해온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오늘날의 경로잔치를 말한다.

식전행사로 열두가락농악 공연단이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공원을 펼쳐졌고 다과와 오찬을 마련해 경로잔치로 이어졌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기로 연 행사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선조들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로 연은 조선시대 태조가 기로소를 설치하고 학문과 덕행이 높은 70세 이상 원로 문신을 예우하고자 연회를 열어 노인들을 공경하던 전통문화 행사다. 현재는 향교중심의 경로잔치 형태로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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