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 현직 경찰 도박 방조 협의로 입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03 08: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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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현직 경찰관이 도박 방조 혐의로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일 인천의 한 지인 사무실 도박 현장에 있던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지구대에 근무하는 경찰관 A(54)경위와 사무실 직원 1명을 도박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사무실에서 도박을 한 B(60)씨 등 5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께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사무실에서 함께 있던 B씨 등의 도박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경찰관이 도박 현장에 있고 47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B씨 등과 함께 있던 A경위를 붙잡았다.

A경위는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도박에 참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경위는 경찰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사무실에서 잠자고 있어 B씨 등의 도박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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