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오늘 '사회적경제 해외명사 초청 강연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02 16: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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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사회적경제 해외명사 초청 강연회’가 3일 오후 3시 인천시 부평구청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구에 따르면 이날 강연회는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된 도시의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이하 지방정부협의회),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와 공동으로 여는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퀘벡의 세계적 사회적경제 협의체 ‘샹티에’를 이끌어온 낸시 님탄(Nancy Neamtan)를 초청한다.

이를 통해 샹티에의 설립배경과 운영성과, 캐나다의 사회적경제 발전경험을 공유해 부평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단체장 및 사회적경제 관계자,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에서는 해외명사 강연에 이어 지역의 사회적경제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님탄, 홍미영 구청장, 심형진 인천시협동조합협의회장의 대담도 진행된다.

님탄은 1995년 캐나다 퀘벡주에서 경제 위기에 봉착한 여성 노동자들과 함께 ‘빵과 장미의 행진’을 주도적으로 이끈 인물로 경제위기를 정부와 시민사회의 연대와 협력, 사회적경제를 통해 해결하는 데 앞장서왔다.

이 과정에서 설립된 샹티에는 96년 산재했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하나로 묶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원과 새로운 발전모델 등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퀘벡 정부의 주요 사회적경제 이슈와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있다.

퀘벡주는 주민들이 1개 이상의 협동조합에 가입할 정도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된 도시며 협동조합의 관련 일자리는 8만여개, 연간 매출은 180억달러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 구청장은 “사회적경제 연합체 샹티에처럼 민간과 공공이 함께 협력해 경제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주목해볼 만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따뜻한 나눔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사전행사로 3일 오전 해외명사와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와의 간담회, 해외명사와 부평구여성리더 간담회를 부평아트센터, 부평역사박물관에서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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