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기 질 평가보고서 발간 인천시는 예년수준… 기준 만족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02 16: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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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의 지난해 대기 질은 예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인천지역의 대기오염도 현황을 조사 분석한 ‘2014년 대기 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대기 질 평가보고서는 인천의 도시대기, 도로변 및 중금속 등 5가지 종류의 대기측정망 조사 자료를 분석·평가한 것이다.

특히 이번 대기 질 평가보고서는 인천에서 대기 질을 측정하기 시작한 1989년부터 25년간의 측정기록을 망라해 그동안 변화해 온 과정을 분석·평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014년 인천의 대기 질은 예년(2013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조사항목 중 미세먼지(PM-10)의 연평균 농도는 49㎍/㎥, 이산화질소(NO2)는 0.028ppm으로 2013년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두 항목 모두 최근 3년간 연간 대기환경기준(미세먼지 50㎍/㎥·이산화질소 0.030ppm)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환경기준 초과횟수 분석결과 2014년 측정소별 평균 초과횟수는 미세먼지는 일 기준(100㎍/m·24h) 17회, 오존의 단기기준(0.10 ppm/1h) 15회로 전년대비 다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증가는 황사 등 외부유입과 대기정체 등 기상의 영향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매년 대기질의 변화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대기 질 평가보고서는 환경관련 부서, 연구기관 및 언론사 등 115개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인천시 환경정보공개사이트(air.incheon.go.kr)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대기 질 평가보고서는 지난 25년간의 인천지역 대기 질 변화과정을 분석·평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앞으로도 대기 오염도를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의 오염실태·특성에 맞는 조사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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