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 수출실적 전년 대비 4.1% 감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29 13: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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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지역의 수출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9월말 기준 인천 누적 수출은 전년 대비 4.1% 감소한 213억9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누적 전체 수출이 동기 대비 6.6% 감소한 것과 비교, 인천 누적 수출은 4.1% 감소를 기록하며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전했다.

9월 수출이 26억9900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대표적인 수출 품목인 자동차(-6.9%), 철강판(-22.0%), 석유화학중간원료(-39.8%), 석유제품(-26.3%)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다.

반면 반도체(448.8%), 농약 및 의약품(142.8%), 무선통신기기(48.5%)의 수출은 큰폭으로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주요 수출국 가운데 중국(49.6%), 미국(0.5%)의 수출이 증가했고 자동차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독일로의 수출은 동기 대비 감소(-41.3%)했다.

9월 수입은 천연가스(-31.4%), 원유(-30.5%) 등의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한 30억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협 인천본부 관계자는 "중국 경제성장 둔화, 이머징 시장의 과잉 설비 투자 이슈 등 세계적인 경제 위협 요소가 여전하고, 유로존 위기 등 유럽발 악재도 산재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선 업체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국제 정세에 주목하고 수출 시장 다각화와 함께 선도 기술 개발 등의 체질개선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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