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북구도서관 '2015년 책의 수도' 선정기념 행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28 16: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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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부평도서관과 북구도서관이 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 제공한다.

부평도서관은 휴관을 마치고 매주 일요일 운영되는 ‘부평시네마’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한편 인천시의 ‘2015년 책의 수도’ 선정을 기념해 매달 마지막주에 책과 도서관에 관련된 영화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외벽 공사로 인한 긴 휴관을 끝내고 문을 연 부평도서관은 오는 11월 부평시네마를 상영할 계획인데 1일 세계적 베스트셀러 원작인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12세 관람가)를, 8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전체 관람가)을 상영한다.

또 15일 영화속 주인공 ‘실비아’의 사랑과 소설에 얽힌 영화 <제인 오스틴 북클럽>(15세 관람가)이, 22일 모두가 잠든 시간, 신비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박물관 판타지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전체 관람가)가 상영될 예정이며 29일에는 책과 도서관에 관련된 특선 영화가 상영된다.

이달은 9살 ‘여민이’에게 닥친 일, 사랑, 우정, 가족이야기를 그려낸 <아홉 살 인생>(전체 관람가)이 상영된다. 부평시네마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부평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 032-510-7320)

북구도서관은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맞아 ‘책 축제’ 일환으로 송동훈 문명탐험가를 초대해 ‘그랜드투어 - 배움과 영혼이 있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12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북구도서관 대공연장에서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랜드투어는 18~19세기 유럽 각국의 귀족 자녀에게 학식이 뛰어난 가정교사와 함께 유럽 대륙 곳곳을 수 개월 동안 여행하며 현장에서 직접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한 체험학습으로 괴테, 애덤 스미스 등 참여했던 고전적 유럽교육을 말한다.

송동훈 문명탐험가는 <조선일보> 기자를 거쳐 신세계 지식향연 등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에 관련한 저술과 강연, 다큐멘터리를 작업하고 있으며 특히 EBS <세계테마기행> 영국,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등 동·서유럽의 전문 큐레이터이다.

이번 강연은 대표 저서인 <그랜드투어 서유럽 편, 동유럽 편, 지중해 편>에서의 미처 담아내지 못했던 동·서유럽 곳곳의 숨겨진 장소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로 재미있게 들려준다. 접수는 오는 11월10일까지며 방법은 북구도서관 열람봉사과(032-363-5013)나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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