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맛있는 장준감 드셔보세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28 12: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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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에 달려 익어가는 강화장준감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의 나무이자 가을의 전령인 맛있는 장준감이 출하돼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감은 원산지가 동아시아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으로 알려져 있는 가장 동양적인 과일이다.

감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감나무가 있는 고즈넉한 시골집은 언제나 정겹고 따스하다. 또 할머니가 주던 달콤한 홍시 한입은 이즈음에만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호사스러운 맛이었다.

맛있는 먹 거리가 넘쳐나는 요즘에도 향수(鄕愁) 때문인지 달콤함 때문인지 과일가게에서 제일 먼저 손이 가는 것이 탐스럽고 말간 감이다. 수도권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강화의 가을에도 특별한 감이 있다.

홍시를 만들어 먹는 당도 높은 장준감이다. 장준감은 종모양의 뾰족 감으로 감꼭지 주변이 올록볼록한 특성을 갖고 있다. 또 대봉시에 비해 크기가 작아 한 사람이 한 번에 먹기 적당하고 씨가 없고 껍질이 얇아 껍질 채 먹을 수 있다.

말랑말랑하게 만든 연시도 맛 있지만 살짝 덜 무른 상태에서 먹으면 여느 감에서는 맛볼 수 없는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강화군의 감 재배 면적은 농가주변에 한 두 그루씩 다 키우고 있고 집단적으로는 12ha 정도 재배하고 있다.

감 재배 농가나 재래시장을 가면 장준 감을 구입할 수 있는데 물량이 많지 않아 금방 동이 나므로 장준 감을 맛보려면 서둘러야 한다. 감과 더불어 감잎, 감 껍질, 감꼭지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어 말려서 차로 마시면 추운 계절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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