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시 월드컵 경기기간내 경기장 주변 교통대책안에 따르면 경기 당일에는 경기장 주변에 대한 차량 통제와 주차권을 발급 받지 못한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가 제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월드컵 경기가 서울서 개최되는 5월 31일(12시∼24시), 6월 13일(8시∼20시30분), 25일(12시∼24시)에 대해서는 FIFA(국제축구연맹)와 월드컵조직위원회가 발급한 주차권이 없는 차량은 경기장 주변을 운행할 수 없게됐다.
시는 우선 당일날 경기장 외곽인 성산로, 수색로, 강변북로, 가양로 일대부터 차량 통제를 시작해 이 지역은 주차권부착차량과 대중교통, 지역주민차량만 통행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다음 단계로는 경기장 남단부터 중암교까지, 경기장 서측 임시주차장부터 상암교까지는 주차권부착차량과 버스만 통행이 가능하고 나머지 모든 차량은 통제된다.
시는 이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키 위해 통제지점 전방 최소 2개 교차로 또는 500m 전부터 우회도로를 안내하기 위해 92개 교차로 경찰 260명을 배치하고 안내표지 86개소를 설치 할 계획이다.
통행이 가능한 차량에 대해서는 경기장내 312면, 남측 1576면, 영접소부지 700면, 난지천공원 454면, 임시주차장 1188면 등 총 4230면의 주차공간을 활용하고 주차장 내외의 안내표지와 편의시설을 보완해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주차권 발급은 모두 서울시와 사전협의를 거쳐 FIFA 임원 및 선수단 등 주요 행사요원과 외국관광객이 탑승한 일부 대형관광차량에 한해서만 월드컵조직위원회가 발급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월드컵 경기를 대비해 이달부터 주요 간선도로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적절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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