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는 인쇄산업을 서울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구 쌍림동에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1495평 규모의 서울인쇄센터를 조성, 29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인쇄산업의 72%가 밀집돼 있는 중구일대는 서울인쇄센터 조성과 함께 추후 인쇄산업의 전략적 메카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시는 지상 1층에 역사관, 문화관, 전시장, 사무실 등 인쇄문화홍보관을, 2층에는 홍보산업 상품을 전시하는 한편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인쇄관련 단체의 대표자로 구성된 별도의 법인을 구성, 공동운영체제로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서울인쇄센터 내에 마련된 인쇄종합지원실은 인쇄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발굴하는 Think-Tank 역할을 전담, 해외무역과 디자인개발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인쇄종합지원실은 해외무역의 활성화를 전문업체와 제휴를 통해 한·일간 업체를 대상으로 전자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수출유망업체를 집중·육성, 수출기업화를 추진하고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과 협조를 통해 인쇄산업분야의 새로운 디자인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 인쇄업체의 72%가 종업원 5인 미만의 영세기업으로서 국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 며 “서울인쇄센터 조성으로 업체간 협력관계를 유도, 집중된 인쇄산업의 시너지효과를 높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제조업의 비중은 의류제조업(18%), 인쇄산업(11%) 순으로 총 인쇄업체수는 7693개이며 종업원수는 3만7025명이다.
/원동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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