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쇄센터’ 29일 개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17 19: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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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쌍림동에 연면적 1495평 규모 서울시가 대표적 도심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서울인쇄센터’가 오는 29일 개관할 예정이다.

17일 시는 인쇄산업을 서울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구 쌍림동에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1495평 규모의 서울인쇄센터를 조성, 29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인쇄산업의 72%가 밀집돼 있는 중구일대는 서울인쇄센터 조성과 함께 추후 인쇄산업의 전략적 메카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시는 지상 1층에 역사관, 문화관, 전시장, 사무실 등 인쇄문화홍보관을, 2층에는 홍보산업 상품을 전시하는 한편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인쇄관련 단체의 대표자로 구성된 별도의 법인을 구성, 공동운영체제로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서울인쇄센터 내에 마련된 인쇄종합지원실은 인쇄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발굴하는 Think-Tank 역할을 전담, 해외무역과 디자인개발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인쇄종합지원실은 해외무역의 활성화를 전문업체와 제휴를 통해 한·일간 업체를 대상으로 전자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수출유망업체를 집중·육성, 수출기업화를 추진하고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과 협조를 통해 인쇄산업분야의 새로운 디자인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 인쇄업체의 72%가 종업원 5인 미만의 영세기업으로서 국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 며 “서울인쇄센터 조성으로 업체간 협력관계를 유도, 집중된 인쇄산업의 시너지효과를 높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제조업의 비중은 의류제조업(18%), 인쇄산업(11%) 순으로 총 인쇄업체수는 7693개이며 종업원수는 3만7025명이다.
/원동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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