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경기장역 이벤트‘풍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11 18: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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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록페스티벌-27일 무술축제 ‘월드컵경기장역을 가면 뭔가 재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월드컵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12시에 펼쳐지는 2002 직장인밴드 록페스티벌은 ‘구내식당’, ‘인사기획팀’ 등 밴드명부터 직장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아마추어 직장인 밴드 12팀이 참가해 6시간동안 공연을 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무술축제는 한국무술클럽 외 10여개 팀이 출연해 공권도, 권격도, 합기도, 한국해동검도, 택견 등의 무술을 선보이게 된다. 또 이달부터 6월까지 월드컵경기장역에는 장승작가 방유석씨를 초청해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건축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건축물들로 장승공원을 조성하고 역 주변지역에서는 유치원생 및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해 월드컵경기장 그리기 사생대회를 개최한 후 2∼3개 역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5월 27일부터 7월말까지는 역사 내외부에 디지털 기술과 영상예술의 접목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디지털 파크를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도 역 야외광장을 무료 결혼시장으로 활용하는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도시철도공사는 4월말부터 6월말까지 7호선에 축구관련 이미지를 열차 내외부에 장식한 축구열차와 5월초부터 6월말까지 5호선에 불기 2546년을 맞이해 1600년의 빛이란 테마로 한국 전통문화의 주류인 불교미술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들을 전시한 봉축열차를 운행할 방침이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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